□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의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색다른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경산지역 독서교육특색프로그램운영 사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지원사업에 22개 학교가 희망하였으며 11개 학교가 선정되어 10월 28일 경산고등학교 김동식 작가 초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11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랩으로 인문학 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박하재홍 작가님, 웹툰과 웹소설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우동이즘 작자님,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하는 신유미 작가님 그리고 30대에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시작한 김동식 작가님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독서교육을 융합한 이번 사업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작가섭외와 모든 경비를 지원하여 집행하고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지원사업에는 전체 11개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 10월 28일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으로 북콘서트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경산고등학교 도서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진로탐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작가님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양균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학교로 찾아가는 색다른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지원사업에 관내 학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진행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도 경산 학생들의 독서교육활성화와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산지역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