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중학교(교장 김영순)는 10월 29일(土)에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 UNESCO 세계기록유산 학생 영상 제작 공모전” 최종 시사회 및 시상식에서 ‘경북의 세계기록유산’이라는 주제 영상을 제작해 안동MBC 사장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 이번 공모전 참가의 동기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시행된 이 대회이다. 경북 도내의 중․고등학생들이 1차 공모에 참여하고, 2차에 선별된 6개의 우수 팀들 가운데 본교 학생 2팀이 모두가 수상한 것이다.
□ 그동안 오성열 지도교사의 활동 아래 1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지난 7월 국학진흥원에서 공모한 우수 팀에 선정되었고, ‘경북 콘텐츠 진흥원’, ‘안동 MBC’, ‘경북대학교’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원격으로 진행된 전문 멘토링 과정에 참여해왔다.
학생들은 이 공모전 참가를 통해 향후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경험할 계획이다.
□ 참가 학생 중 최연호(영동중 1학년) 학생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영상 제작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독창적인 영상물 제작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