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철산동 이천일아울렛 앞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에는 광명시 공무원이 조문 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조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국가적 애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0일 재난안전대책 비상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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