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박수열)는 지난 1일(화)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 맞춤 교육복지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케이트 타는 법 배우기, 유람선 체험, 마술공연 관람, 키즈카페 놀이를 통해 다양한 심리․정서 회복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 3~6학년 학생들은 포항 아이스링크에서 포항피겨선수단의 시범 공연을 보고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배웠다. 얇은 스케이트 날로 혼자 설 수 있기까지 연습을 하면서 친구와 함께 넘어지기도 하며 미끄러운 빙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 김○○학생은 “처음 신어본 스케이트 신발이 무거워서 움직이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6학년 형이 내 손을 잡고 함께 걸어줘서 너무 고맙고 재미있었다. ”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 1~2학년 학생들은 포항 크루즈선을 타고 동빈내항의 뱃길을 유람하면서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하늘을 만끽했다. 이후 키즈카페에서 진행된 마술쇼를 관람하고 챌린지 놀이 기구를 타면서 교실 밖 넓은 세상을 만끽했다.
□ 박수열 교장은 “오늘처럼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활기찬 스포츠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여러 가지 직업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세계로 날아가는 꿈나무들로 자라주길 바란다. ”라고 하며 스포츠, 예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