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숲유치원 송옥화원장은 지난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가을을 맞아 유치원의 전체 유아 및 교직원이 함께『성암산 정상 등반』에 도전하였다.
□ 독일의 숲유치원처럼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숲에서 보내는 우리들숲유치원 아이들은‘우리는 할 수 있어요.’라며 그동안 숲에서 키워온 체력으로 정상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 만 3세, 만 4세 친구들 모두 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만 5세 유아들이 손을 잡아주고 서로를 배려하며 이끌어주는 모습은 정말 대견했다.
□ 아이들은 성암산 정산 등반을 계기로 어려운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과 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보람을 느끼고 가을의 절경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만 3세부터 3년째 성암산 등반에 성공한 송ㅇㅇ 어린이는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등반이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김ㅇㅇ 어린이는“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정상까지 올라 기분이 좋아요.”라며 뿌듯해했으며 귀가하는 차량에서 아이들을 만난 부모님은“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등반에 성공하니 보람 있는 하루였어요”라는 우리들숲유치원 선생님들은 내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성암산 등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