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6일 23일 저녁 7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그리고 한반도’를 주제로 2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16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러-우 전쟁으로 초래된 '세계와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이야기할 예정으로 러-우 전쟁의 배경과 이로 인한 세계정세 변화, 동북아시아 정세, 한반도 안보 변화에 대해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1999년부터 한동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2018년부터 2년간 국립외교원장을 맡은 국제 정치 전문가다.
‘KBS 일요진단’, ‘EBS 초대석’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등 다수를 집필한 바 있다.
23일에 있을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가 러-우 전쟁으로 요동치는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 영향과 전망'을 강의한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변화, 미국의 금리상승과 이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4대 컨설팅회사인 Mckinsey&Company와 KDI 전문연구원을 거쳐 2019년부터 명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최강시사’, ‘한국경제 미네르바 클라스’ 등의 프로그램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박정호의 이기는 창업’ 등 다수가 있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두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연인 만큼, 러-우 전쟁이 세계 정세와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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