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등학교(교장 정인수)는 11월 2일(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사랑한데이’생명 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진행하고 참여한 캠페인으로서 생명사랑 및 친구사랑을 주제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생명사랑에 대한 정신건강을 면밀히 살피고, 생명존중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 학령기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6년을 기점으로 학생 극단적 선택 사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학생들과의 친밀도를 높여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캠페인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다.
영동고 교장 정인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함께하는 영동고등학교 공동체임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소외된 친구들에게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주기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학교장이 주도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지속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