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8일 34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상품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이다.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처는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이나, 대형점포, 유흥·향락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이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한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환불할 수 있다.
액면가의 60%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이 제외된 금액만큼 환불된다.
기존 제로페이 앱에서는 강북사랑상품권을 구매가 불가능하며 기존 앱에 남아있는 상품권들은 서울시가 이용자들에게 공지 후 12월 중 서울페이+ 앱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울페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사랑상품권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풍요롭도록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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