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3일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특별회계 예산 신청·확정 수립을 위해‘옹진군 수산자원조성사업 특별회계 운용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유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수산자원연구소, 덕적·자월 해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심의대상은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어업인 수요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했으며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 수산 종자 매입·방류 어장환경개선 및 정비 패류 종자 살포 주꾸미산란·서식장 조성등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1억원이며예산의 88%는 덕적·자월 해역으로 모래채취로 인해 피해 받고 있다는 어업인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 수산과장은“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량 증가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