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에서 11월 3일(목)에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학용품 및 축구공 10개를 기증하였다.
학생회에서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나라를 지켜주신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6‧25참전 호국영웅들은 전쟁의 포성은 멈추었지만, 나라의 자유와 평화, 행복을 지켜야 할 당위성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경북 이수용 지회장께서는 99세의 노구에도 그 당시의 상황, 역사적 사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학교 설립자이신 홍영기 초대 이사장의 6‧25참전 스토리를 전해듣고 끈끈한 전우애를 느꼈으며, 투철한 안보교육관을 가지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안보교육에 힘써 주신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교장은“많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6·25전쟁과 참전용사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이 잊혀져 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우리 학교에서라도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다시 한번 더 상기 시켜야겠다. 내년 다가오는 6‧25일에 관련 행사를 마련해 보겠다. ”는 강한 의지를 밝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