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있었던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복싱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1학년 박○○ 학생이 남자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2학년 이○○ 학생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며 2위를 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학년 원○○ 학생이 1위를 차지했고, 2학년 이○○ 학생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품새 종목에 참가한 울진중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복싱 종목에서는 중학부 70kg급에서 1학년 김○○ 학생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태권도 품새 남중부 1위를 차지한 1학년 박○○ 학생은 “결승전에서 평소 기량이 훨씬 뛰어난 2학년 형을 만나서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것 같다.”며, “그래도 2학년 형을 처음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았으며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태권도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 품새 여중부 1위를 차지한 2학년 원○○ 학생은 “작년보다 더 어려웠던 대회였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긴장감 있는 대회였다.”며, “다음에는 이번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로 상대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박용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어떤 분야에서든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