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5일(화)에 구미정수초등학교(교장 백만기) 6학년 2개 반 48명의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메이커교육관 체험 행사에 참여하였다.
□ 메이커교육 활동은 16명씩 3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반은 목공 수업에 참여하였다. 목재를 직접 가공하여 시계로 만드는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목재를 다루는 것을 조금 낯설게 느끼기도 하였지만 자신만의 시계 만들기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 두 번째 반은 3D 프린터 체험에 참여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소리가 나면 빛이 나는 식물 상자’의 뚜껑을 3D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하고 출력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3D 프린터의 기본 원리를 배웠다.
□ 마지막 반은 AI 쓰레기통 만들기에 참여하였다. 움직임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들어가는 회로를 만들며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 3D 프린터 교육에 참가한 6학년 김**학생은 “소음을 인식하여 빛이나는 전구가 정말 신기하다. 과학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우리 주변 모든 것에 과학적 원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