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역 내 참여의료기관은 노만희, 오늘, 정담, 지혜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총 4개소다.
정신과 치료이력 유무와 관련 없이 서울시 거주자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8일부터 25일까지 ‘마음 쉼, 카페’를 운영한다.
음료·다과, 허브·아로마 테라피 등을 통해 심리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심리상담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음 쉼, 카페’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인, 경찰·소방·군인·취재기자·공무원 등 사고 대응인력, 일반주민이다.
청소년 심리 안정을 위해서는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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