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11월 4일(금) 양산관에서 가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가은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약 250명을 모시고 꿈나무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 이 공연은 가은지역 양산희망포럼의 주최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다채로운 음악연주 및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 △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선율이 어루러졌다. 모두에게 친숙한 모차르트, 리스트의 곡과 학생들이 즐겨 연주하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가은초 강당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 2부에는 정수빈 마술사가 학생과 함께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순간순간 예상을 뛰어넘는 마술과 형형색색 풍선아트에 학생들이 환호하였다. △ 3부는 비보 브라스 밴드의 금관 5중주 재즈 공연이었다. 금관악기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무대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모두에게 익숙한 곡으로 귀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학생들은 문화 공연을 직접 체험하면서 박수와 환호로 공연문화에 대한 에티켓을 배웠다. 특히 가은초 졸업생 바이올리니스트 황숙원 선배에게 후배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었으며, 연주자들은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공연을 감상해 주어서 대견하다.”고 하였다. 양산희망포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