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는 11월 5일(토) YCPC 과학 동아리 학생 19명은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과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이번 체험학습은 공모(동아리)사업 학교자율선택제 예산으로 이루어졌다. YCPC 동아리는 이미 골드버그,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다.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 학교 밖 다양한 과학적 환경을 통해 생생한 과학 지식을 얻고, 스스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인재의 자질을 갖추게 하려고 마련하였다.
□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에서 사진으로 보던 자카스 펭귄, 작은발톱수달, 샌드타이거상어, 카우노즈레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인어공주 이야기와 수달, 펭귄, 상어 먹이주기 공연, 빙고존, 바다거북 구조대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도 함께 하였다. 특히 수조를 통해 눈앞에서 해양생물을 보면서 해양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특히, 해양탐험선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해양생물들을 더 가깝게 느끼고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
□ 아쿠아리움에서 ‘바다거북 구조대’ 체험활동을 하면서 해양생물 지킴이가 되겠다고 굳게 다짐했고 ‘인어공주 이야기’공연을 관람하면서 해양생태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솔개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에서 을숙도에서 멀리 가덕도까지 이어지는 낙동강하구의 광활한 갯벌과 모래톱을 생생하게 살펴보았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겨울철새 고니도 관찰할 수 있었다.
□ 학생들은“처음 보는 해양생물이 너무 많아서 신기하고 흥미로웠어요”, “고니도 보고 기수역이라는 새로운 지식도 알게 되어 너무 유익했어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가고 싶어도”라고 말하며 즐겁게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 영천여자중학교 김경숙 교장은 “영천여중은 학생 스스로 동아리를 개설하고 학생들을 모집하여 학생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과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