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11월 2일(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강사를 맡은 성게용 박사는 원자력 안전 규제부터 최근 이슈가 된 생활방사선 안전관리까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특강을 진행했다.
□ 특히,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답변을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 이번 특강을 수강한 장도연 학생(2학년)은 “평소 관심있던 원자력·방사선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들어 흥미로웠으며, 평소 알고 있던 내용보다 더욱 깊은 지식을 얻게 되어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울진고등학교 배호식 교장은 “울진고등학교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있는 학교로서 학생들이 원자력에 대한 지식과 안전규제 내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유익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원자력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