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 6학년으로 구성된 그린나래팀(김보경, 박은새, 심태리, 한가희, 지도교사 김재광)이 지난 10월 20일날 참여한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톤 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참여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톤 대회는 구미 소재의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톤 교육관 맹글마루에서 도내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메이커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였다.
이번에 제시된 초등 주제는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였다.
대회에 참여한 그린나래 팀은 주어진 시간안에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창의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자동차를 만들었다. 그리고 주행 결과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성능을 보여주었었고 마침내 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여한 그린나래팀은 “4명이서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후포초등학교에서 마지막인 6학년을 보다 풍성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받게 된 것 같아서 너무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며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