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초등학교(교장 정인자)는 2022년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장애이해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님도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마련하여 모두 함께 우리 주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하는 시간이 되었다.
□ 점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누리던 시설들이 원래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한 배리어프리 시설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장애이해교육으로 우리 학교 안에서 배리어프리 시설을 다니며 찾아보고 직접 배리어프리 시설을 만들어보는 유니버셜 디자이너가 되어 모두가 편리한 시설을 디자인해보았다.
이를 통해 6학년 박OO 학생은 “내가 평상시에 느꼈던 편리함 모두 배리어프리 시설이었다는 것을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알지 못했던 편리한 시설들이 사실은 장애인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설들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배리어프리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유니버셜 디자인을 한 5학년 김OO 학생은 “나도 나중에 커서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유니버셜 디자인이 우리의 생각보다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 정인자 교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누려왔던 시설이나 디자인들이 장애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는 것을 점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깨닫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점촌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