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11월 7일(월)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였다.
지보초등학교는 1학기에 ‘대한민국 1교시’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모래로 그리는 그림동화를 감상하며 상호존중과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기르고자 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준비하였다.
샌드아트는 라이트박스라고 불리는 하얀 유리판 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이야기를 넣어 전달하는 예술이다. 학생들은 손과 모래를 이용해 그리는 장애인식개선 동화를 감상하면서 해설과 그림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한 6학년 김○○ 학생은 “모래로 그리는 그림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우리 학교도 지난주에 학예회를 열었는데, 샌드아트 내용이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학예회를 함께하는 내용이라 가슴에 더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