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 뉴딜 지중화’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 등을 땅속으로 묻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성대전통시장 일대로‘동작경희병원 ~ 신대방삼거리역’양방향 총 1,310m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신주 66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주요간선도로와 통학로 등 4개 구간의 전신주 151본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 상도2동 주민센터 ~ 동작 경희병원 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 일대이다.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구간은 올해 말 완공되며‘상도2동 주민 센터 ~ 동작경희병원’과‘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구간은 2023년,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구간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대전통시장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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