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함께하는 교회에서 11월 5일 산곡동 빼벌마을에 연탄 1,500장을 후원하고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교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관내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
장영모 함께하는 교회 담임목사는 “작년 연탄 나눔 행사를 하며 교인들과 함께 큰 보람을 느껴 올해에도 연탄 수량을 늘려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정희종 송산1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함께하는 교회의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회와 기관들의 연탄 기부 덕분에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