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초등학교(교장 이정일)는 11월 7일(월)~8일(화)까지 전교생 51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간 뒤뜰 야영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뒤뜰 야영 체험 활동은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심신 건강과 학생 자존감 향상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 야영 활동은 6개의 보로 나누어 지도교사들과 함께하였으며 첫날에는 입영식, 텐트 설영 활동, 활동 보 깃발 만들기, 저녁 식사, 레크레이션, 촛불 의식, 모닥불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하는 기회도 가짐으로써 참석했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학부모들은 참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하여 동명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야영활동이 되었다.
□ 둘째날 야영 체험 활동은 아침 운동, 친교 활동, 아침 식사, 설영지 정리, 팔거천 미션 수행, 팔거천 정화 활동, 퇴영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팔거천에 서식하는 자연환경을 다시 한번 더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이번 동명초 야영 체험 활동에 참가한 김00(6학년) 학생은 “학교에 입학한 이후 야영 활동을 한 번도 참가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야영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것이 정말 뜻깊고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 참가했던 박○○ 학부모는 “아이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고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기회도 가져 너무 행복했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이 오늘 다 녹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