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생중,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초청강연회 실시 -▣ 천생중학교(교장 우병식)는 11월 5일(토) 독서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몬스터 차일드」의 작가 이재문 선생님을 초청하여 “영웅되기 프로젝트: 차별과 혐오를 뛰어넘어”라는 주제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 구미시 ‘제16회 한책하나구미운동’의 공모사업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회는 1, 2학년 전교생이 지정도서를 모두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는 천생중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 특히, 이번 강연회는 천생중학교 솔푸름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여 실시한 첫 번째 독서 행사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적, 프로그램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
▣ 「몬스터 차일드」라는 책은 알게 모르게 받게 되는 차별과 편견으로 내 안의 괴물이 미워질 때, 나는 그 괴물과 어떻게 화해해야 할까? 라는 이야기 주제를 학생들에게 던져주고 있으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생은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는 길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강연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독서동아리 정〇경 학생(2학년)은 “주인공과 같은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들이 내 주변에도 있으며 나 또한 언제 차별과 혐오를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책과 강연에 집중하였고, 작가님과 토론을 통해 나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