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7~8일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과 장안구 산림욕장·칠보산 용화사 일원에서 장안·팔달구, 권선·영통구 산불종사원과 담당 공직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
이론 교육은 산불 예방과 진화 요령 산불 진화 안전 수칙, 실습 교육은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산불 진화 장비 관리 방법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운용 종합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종사원·담당 공직자들이 산불 예방·진화 과정에서 침착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산불 방지 전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2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녹지공원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종사원과 공직자는 산불 감시, 예방·홍보, 산불 진화 활동 등을 한다.
또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산불 감시 카메라·신고 단말기, 산불 감시탑·초소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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