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면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일인 배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70가구에 제철과일을 제공함에 따라,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420가구에 육류 및 직접 만든 명절음식 등을 지원했다.
김향자 부녀회장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수확의 기쁨을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준비했다”며 “특히 양성면에서 많이 생산되는 배를 나누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한 해 동안 매월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각 마을 부녀회원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양성면이 더 밝고 따뜻한 고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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