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은 2022년 11월 9일(수) ~ 11일(금) 총 3일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래 역량을 기르는 학생 주도형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첫째 날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전문가’ 및 ‘굿즈 디자이너’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쇼콜라티에, IOT 전문가, 나도 크리에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실시한 ‘메타버스 전문가’프로그램에서는 ZEPETO나 IFLAND와 같은 앱을 활용하여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꾸미기, 친구와 만나기, 공간 탐색하기, 패션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게임을 통해서 이미 메타버스의 개념을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학생들도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간을 가상의 세계에서 체험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였다.
‘굿즈 디자이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기획 상품을 디자인해보고 만들어보는 활동까지 진행하였다. 굿즈란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을 의미하는데 굿즈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본교 학생들도 굿즈를 구매해 본 경험을 대다수 가지고 있었다.
메타버스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가상의 세계가 실제와 비슷한 것 같아 신기하였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꾸밀 수 있어 재미있었다. 메타버스에서 학교 수업처럼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문정숙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하였고 발전하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이 될 것이다. 또한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주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