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2022 영등포 소상한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판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시장 진입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전반적인 기초 개념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며 실제 사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총 4강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직접 따라하는 스마트스토어 개설하기 매력적인 상세페이지 만들기를 교육하고 2일차에는 손쉽게 따라 만드는 사진 콘텐츠 온라인 홍보광고 직접 운영하기를 주제로 제품 홍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문래동에 위치한 창업스마트교육장 2강의실이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판매에 관심 있는 관내 소상공인, 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선착순 22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포스터 하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게시글의 링크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에 알맞은 디지털 역량을 키워 새로운 도전과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