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중(교장 송재성)은 11월 8일(화) 안덕초 및 지역민을 초청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하였다.
이날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청송지역 음악 비영리단체인 ‘노래하는 나무’ 악단이 연주하였다.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초․중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곡마다 상세하게 해설하여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제시되는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연주가 끝날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어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안덕중 3학년 윤○○ 학생은 “학교에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으며, 실제 악기들의 소리를 들으니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초등학교 동생들과 함께 들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 소외 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덕중 단독 공연이 아니라 안덕초 및 지역민들도 참관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적 역량을 기르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