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지난 10일(목)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1가족을 선정해 ‘2022년 책 읽는 가족’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높여 가족 단위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 캠페인이다. 지난 1년 동안의 도서 대출 권수,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한다.
청송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 규칙을 잘 준수하는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귀감이 된 윤복락 씨 가족을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었다.
윤복락 씨는 “다른 많은 이용자 중에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도서관을 더 활발히 이용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인범 청송도서관장은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더 많은 책 읽는 가족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며 “지역의 가족독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