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외교부는 10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외교부 대강당에서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및 특별 랜선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은주 부대변인, 박지숙 개발협력과장, 이좌성 외무사무관, 김누리 외무행정관,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대사 등이 약 20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했으며 특별 제작한 견학 영상이 상영됐다.
안은주 부대변인은 외교관의 자세 및 업무에 대해 소개, 박지숙 개발협력과장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역사와 양자무상원조 사례를 소개, 이좌성 외무사무관과 김누리 외무행정관은 각각 5급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및 7급 외무영사직 공채 시험과 공부법에 대한 소개,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대사는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해 대사관에서 하는 일과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기자단 ‘모파랑’이 직접 사회를 맡고 기획에 참여하며 올해 하반기로 18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외교부 견학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특별 제작한 랜선 견학 영상을 상영했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최초로 주한외교단 중 세르비아 대사를 초청해 외국인 외교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과의 외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외교부와 우리나라 외교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