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10일 주요 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했다.
정책자문단은 전문가 또는 지역 리더 등 2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앞으로 구 핵심 정책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전략 TF’ 운영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자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정비·재개발 교통·도로 교육·문화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 정책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전문 의견을 구와 공유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방선거 결과가 확정된 6월 초부터 모든 정책을 민선 8기 관리체계로 전환했다.
이후 민선 8기가 출범하자마자 공약을 정리하고 주민배심원으로 주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했다.
아울러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4개년 계획 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그간의 정책 수립 과정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전개 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발전과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정교한 관점이 필요하다”며 “금천 발전의 ‘싱크탱크’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의견으로 금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