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에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응급 복구까지 재난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1월 18일에는 가산동 소재 한진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금천소방서와 10여 개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대형 화재 및 붕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연출해 대규모 현장훈련을 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 재난 취약계층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사회 전반에 안전이 강조되는 중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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