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서울 금연도시 만들기’ 성과대회 평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구는 최근 2년 간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4425명이 교육을 받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구는 신용산역 인근 등 흡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어린이집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상물을 제작, 금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밖에도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패치, 금연껌을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희망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개인과 지역사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금연인식 확산과 금연 실천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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