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율면이웃사랑봉사대는 지난달 26일 율면 지역에서 첫 수확한 햅쌀 농산물꾸러미로 ‘3차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 2차 때 율면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와 포도를 나누어 줬던 사업에 이은 것으로 가을 햅쌀이 생산되는 시기에 맞춰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에게 햅쌀 10kg 2포씩 총 3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11월에는 ‘4차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 33가구에게 10kg 햅쌀 2포씩을 전달 작년에 이어 추진한 ‘2022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로써 율면이웃사랑봉사대 회원들은 올해 지역농산물 총 6백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율면이웃사랑봉사대 이경숙 대표는“올해도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율면의 우수 농산물을 나누게 되어 보람찼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봉사대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배달 사업, 김장나눔 행사 등의 꾸준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수행 율면장은“쌀쌀해 지는 날씨와 바쁜 추수철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율면이웃사랑봉사대 회원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율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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