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지난 11월 4일(금)에 영동고등학교 교사 박동한 강사를 모시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혜를 훔치는 여행의 인문학 : 지혜와 잔꾀 사이’라는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 작가 박동한은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책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가로의 삶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작가 초청 강연을 듣기 전 <선생님, 또 어디가요?>를 읽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생각하며, 학생들 스스로 강의에 기대하는 점과 책을 읽고 난 후 궁금하거나 인상 깊었던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지혜를 훔치는 여행의 인문학 : 지혜와 잔꾀 사이’ 강연을 들으며 1학년 학생들은 “작가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책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의 여행에 관하여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여행을 통해 배운 점과 여행을 통해 달라진 점 듣고 여행에 관심이 더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2학년 학생들은 “다녔던 여행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고 많은 나라를 여행 다닌 작가님에게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모르는 사람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게 여행이고, 이게 인생이다.라는 작가님의 표현을 보고 여행으로서 삶을 치유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라고 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운 강연이었다는 반응이었다. 박병욱 교장은 “1,2학년 학생들이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를 쌓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지평을 넓히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상과 의견을 조리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언어능력 신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울 수 있
도록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