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동작이 그리는 돌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 돌봄사업단’에서 주관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서비스의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어르신 돌봄사업단’은 동작구 어르신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경제단체 연합으로 10개의 어르신 서비스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참석대상은 발표자, 토론자를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복지관 등 관련 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명이다.
먼저 안화영 돌봄사업단장 등 발표자가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구축 동작 어르신 돌봄사업단 운영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발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진행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포럼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좋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알맞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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