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15일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동일중학교 1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보드게임을 활용, 학생의 SWOT 분석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청·진·기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의기적’ 사업의 하나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을 기반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성격에 따른 직업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내 성격과 맞는 직업을 찾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금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포함,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를 비롯해 별빛남문시장, 윤앤리 특허법인 등 71개 체험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동일중 169명을 포함해 중학교 1학년 학생 906명이 참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성격과 능력을 탐색해보고 진로를 찾아볼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 한명 한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촘촘하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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