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고등학교(교장 김정호)는 11월 15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 이번 성금은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 고령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연조문화장터’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것이다.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10월의 마지막 장터는 할로윈데이라는 콘셉트으로 진행되어 빵, 쿠키류 및 목공예 제품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고 전공심화 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에 사용하였던 포스터, 현수막, 배너를 직접 디자인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 고령고 학생들은 장터에 참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이번에 기탁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 김정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창업에 대한 기본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