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가구를 선정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금사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적십자와 연계해 지난 10월 말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가구는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지붕보수, 싱크대 및 화장실 설치, 바닥난방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공사를 시공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겨울에 너무 추워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집을 수리해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종희 공공위원장은 “취약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한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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