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16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조은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장나눔 봉사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배추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성남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19년부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