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11명이 증가한 총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일반형일자리 31명 일반형일자리 30명 복지일자리 39명을 채용하고자 하며 각각 주40시간, 주20시간, 주오후 2시간의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538,720원부터 2,010,580원까지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참여를 희망할 시 11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1월 중 공고한다.
자세한 모집 분야와 제출 서류 양식 등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구청 누리집 공고 및 개별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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