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초등학교(교장 심선자)는 10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영천 문화·예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문화 향유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학급별로 날짜를 달리하여 이루어진 이번 체험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천으로 만든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천아트 체험’이 이루어졌고, 2학년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연의 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또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양말을 만들 때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 조각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인 ‘양말 목공예 체험’이 이루어졌고,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디자인해서 만드는‘생활 도자기 만들기 체험’, 그리고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나만의 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장○○ 학생은 “코로나19로 문화체험을 하러 간 적이 거의 없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양말 목공예로 바구니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포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