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11월 16일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에이알티플러스에서 지원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로 증포동나누미 봉사단, 관고동 징검다리 봉사단 회원들과 ㈜에이알티플러스 임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경기인삼농협에서 후원한 6년근 인삼 5kg을 사용해 김장을 담그고 증포동 관내 약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신기남 증포동 나누미봉사단 단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드리며 보람을 느낀다, 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증포동 한만준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행사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하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분들께서 올 겨울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매월 2회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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