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희망드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보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취약계층 세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한 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도 실시했다.
청소봉사를 진행한 대상가구의 거주자는 평소 음식 및 생활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악취와 해충으로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협의체 위원 10명은 2시간에 걸쳐 청소를 실시하고 약 2,000리터의 쓰레기를 치웠다.
김진홍 위원장은 “한결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대상자님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고된 일임에도 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