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김포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대학 중앙광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주엔 금주’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및 우울 선별검사 절주 상식으로 구성된 절주 모의고사 음주위험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음주고글 착용을 통한 음주 상태 체험 음주발판 체험을 이용한 나의 음주 위험도 확인 생활 속 절주수칙 등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포대학교 재학생 이OO 양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음주 폐해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술을 조절하며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7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팀을 신설해 김포시 내 알코올 사용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