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전만옥)은 11월 16일(수) 가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고정욱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저자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작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작가 본인이 장애인으로서 겪은 차별과 편견, 성장기를 이야기해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바탕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 온 독서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재차 일깨워 주었다.
강연에 참가한 이재용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유명한 작가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남다른 한계를 극복한 경험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느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작가를 멘토 삼아 나의 꿈을 키워 나갈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