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계초등학교(교장 하미경)는 2022년 11월 16일(수) 본교 1~2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장동이 동시 작가와의 만남의 날을 운영하였다.
▣ 장동이 시인은 ʺ엄마 몰래ʺ, ʺ푸른 밥그릇ʺ 등의 동시집을 낸 동시 작가이다. 1, 2학년 학생들은 장동이 작가의 시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고 작가의 시집에서 마음에 드는 동시를 골라 낭송하기, 시화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다.
▣ 오늘 행사는 작가의 시 중에서 아이들의 경험과 관련 있는 친숙한 제목의 시를 낭송하고, 시와 관련된 작가의 경험과 학생들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 1, 2학년 수준에 맞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고쳐 쓰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시를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던 학생들에게 오늘 행사는 시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생각하게 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시를 쓰는 첫걸음임을 알게 해주었다
▣ 2학년 전○○ 학생은 “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을 시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활동 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