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경기북부 사회복지“지역사회돌봄 정책토론회”개최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2-11-17 17:42:20




    2022년 경기북부 사회복지“지역사회돌봄 정책토론회”개최



    [금요저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2년 11월 16일 오후 2시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돌봄 정책토론회’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 북부사회복지협의회에 소속된 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 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의 대면 토론회였지만 1부 아동 통합돌봄을 주제로 2부는 노인통합 돌봄을 주제로 연속해 진행했는데 아동 및 노인 돌봄 체계의 변화를 기대하는 많은 기관의 기관장과 종사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1부 아동 통합돌봄을 주제로 발표한 옥경원 대표는 “온종일 돌봄 정책의 혼란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라는 부제로 아동 돌봄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며 아동 돌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적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온종일 돌봄 특별법"을 제정할 것과 다양한 돌봄 체계 이용자와 보호자들에 혼돈을 주는 돌봄 서비스명을 브랜드화해 수요자들에게 접근성을 편리하게 해주자고 제안하며 너무도 당연한 말인 아동 돌봄의 주체는 아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노인통합 돌봄을 주제로 발표한 이서영 교수는 노인 돌봄 체계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노인 돌봄이 공급기관 중심으로 제공되다 보니 보건과 복지 간 연계가 미흡하다며 노인 돌봄은 장기요양에 대한 돌봄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돌봄, 정서적 돌봄 등 다중적인 수준의 내용을 포괄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며 다양한 돌봄의 욕구를 가진 노인들에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돌봄을 제안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은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앞으로 돌봄 체계 구축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해야만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이용자들이 더 행복할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고 하며 이날의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아동 돌봄 및 노인 돌돔 체계에 대해 더 왕성한 논의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토론자로 경기 북부 아동일시보호소 최종록 소장, 서정대학교 이승현 교수,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주민정 관장, 그리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이 참여해 아동 돌봄 및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김재훈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안을 경기도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내에 특별위원회 형식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구성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에 관한 정책 건의, 사회복지 기관 간의 연계·협력,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를 중점사업으로 활동하는 법정단체로 고양특례시사회복지협의회,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되어 북부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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