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청계동 백운하늘샘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성금 33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성금은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등 다양한 물건들을 ‘모아장터’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정영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혹한 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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