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중·장년층의 위풍당당 홀로서기-밑반찬·집수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장년층의 당당한 홀로서기’사업은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인복시민참여단 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함께 밑반찬 교육 3회, 집수리 교육 2회로 진행됐다.
밑반찬과 집수리 교육은 강사의 설명과 시연을 보고 수강생들이 직접 배워보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자활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그동안에는 반찬이나 집수리 등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하곤 했는데 교육에 참여해보니 밑반찬을 만들거나 집수리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앞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기정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좀 더 나아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은정 계산2동장은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사업 공모를 통해 이러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